계속되는 골드랠리…금값 5300달러 돌파

지정학적 긴장 고조되며 연일 상승세

황진환 기자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첫 온스당 5300달러를 넘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한국 시간 28일 오후 5시 32분(그리니치 표준시 28일 오전 8시32분) 기준 온스당 5305.65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오전 온스당 52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상승세가 계속된 것이다.

은 현물 가격도 지난 26일 처음으로 온스당 11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날 오전 11시34분 기준 113.6091달러에 거래돼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과 은이 대체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린란드 등에서의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될 조짐을 보이면서 몸값이 거듭 오르는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재 금 랠리는 1980년의 최고치를 무색하게 만드는 수준이다"며 "다만 달러화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등은 금값 하락세를 촉발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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