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회가 정부의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사업을 반영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해시의회(김진일 시의원 대표발의)는 28일 "정부는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6~2035)에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핵심과제로 지정하고 김해를 부산항과 가덕도신공항, 철도망을 잇는 '내륙형 가치 창출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반영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원들은 결의안에서 "북극항로 부상과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규범 강화로 국가 물류체계의 재설계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김해는 부산항(신항)·가덕도신공항(예정)·철도망을 잇는 전략 거점으로서 내륙형 가치 창출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 장벽과 국가계획 반영의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이 기회는 선언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지정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