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테크의 실적 기대감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새 역사를 썼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 오른 5145.39로 출발하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0.5% 오른 16만 300원으로 출발해 사상 첫 '16만전자' 고지를 밟았고, SK하이닉스도 1.5% 상승한 81만 2천원으로 시작해 역대 첫 '81만닉스'에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 오른 1093.47로 장을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1100을 돌파했다.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는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S&P500이 0.41% 7000을 눈앞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도 0.91% 상승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5.44% 상승하는 등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5.2원 내린 1431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과 일본 정부의 공조 개입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달러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달러 약세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