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조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0명, 2학년 24명, 3~6학년은 26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5학년도 2~6학년 기준이었던 27명에서 단계적으로 낮아진 거다.
저학년은 학교 적응과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자 인원 수를 낮게 유지한다는 게 울산시교육청의 설명이다.
3~6학년은 교원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8년 25명, 2030년 24명까지 점진적으로 낮춰간다.
학급 편성은 '2026~2030학년도 중기 학생 배치 계획'에 따라 지난 1월 7일 실시된 예비 소집 인원을 기준으로 삼았다.
과대학급은 특수학급을 포함해 전체 학급 수가 43학급 이상인 경우로, 동구 서부초와 북구 강동초, 고헌초 등 3곳이다.
반면 인접한 두 학년의 학생 수가 6명 이하인 복식학급 운영 학교는 남구 장생포초, 울주군 두서초·삼평초·상북초 소호분교 등 4곳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 추세 속에서도 학교와 지역 교육 여건을 고려해 안정적인 학급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