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맞아 15개 종목에 126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중국은 4년 전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국이다.
27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중국 선수는 126명이다. 이들은 15개 종목(91개 세부 경기)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중국 선수단은 자국 밖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다 종목 참가다. 자국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76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직전 대회 성적에 버금가는 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26명 가운데 67명이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하는 런충쉐(17)가 최연소다.
평균 나이 25세로 젊어진 중국 선수단의 '금메달 후보'는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의 구아이링이다. 그는 3관왕 달성이 기대된다. 베이징 대회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금메달리스트인 쑤이밍의 대회 2연패 달성 가능성도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