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조사료 '직영 영농대행' 성과…생산량 3년 연속 증가

지난 22일 2025년 조사료 수확 평가회 개최
조사료 생산량 늘며 사료비 10억 원 절감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조사료 수확 결과 보고 및 평가회를 열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난 22일 '2025년 조사료 수확 결과 보고 및 평가회'를 열고, 직영 영농대행 전환에 따른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기존 농가 임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담 인력이 농기계를 직접 운용하는 '직영 영농대행'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전문 인력에 의한 장비 관리와 적기 정비가 가능해 작업 일정 준수율이 높아지고 고장률이 감소하는 등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직영 전환 이후 조사료 생산량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1268톤이던 생산량은 지난해는 1796톤(3,990롤)으로 늘어나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조사료 수확 결과 보고 및 평가회를 열고 있다. 울진군 제공

축산농가의 사료 구입비 절감 효과도 확대돼 약 10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울진군은 조사료 수확 시기에 작업이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도 개선한다.

조사료 수확 작업 예약 시 농가별 파종 시기와 재배 면적, 식재 지번 제출을 의무화해 파종 시기 분산을 유도하고, 보다 체계적인 작업 일정 관리를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작업 공정 효율화와 대상 작물 확대를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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