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화재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재난대비 상시 대응체계 구축과 화재 취약시설 중심 안전점검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원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화재발생 위험이 큰 취약시설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건조한 겨울철 기상 특성상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높아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화재 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지난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발효된 건조경보가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