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민 판단 위한 공론장 연다


대전CBS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쟁점과 과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짚어보는 토론회를 연다.
 
대전CBS는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기회인가 위기인가: 미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CBS가 주관하고,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공동으로 참여해 준비했다.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과 국민의힘 이택구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  이창기 대전충남행정통합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 곽현근 대전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유종준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권선필 목원대 교수, 김재섭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의 심층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통합을 기정사실로 전제하거나 찬반을 가르는 자리가 아니라, 여야 정치권과 행정 주체, 전문가, 시민사회의 시각을 통해 통합의 방향과 제도적 설계, 시민에게 미칠 영향과 우려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공론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각각 구상하고 있는 특별법의 방향과 핵심 쟁점을 공유하고, 통합이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4시 5분부터 5시 30분까지 대전CBS 라디오(표준FM 91.7MHz, 홍성 99.3MHz)와 유튜브 '대전CB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도 방송을 통해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대전CBS 신석우 보도제작국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시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2024년 11월 대전시와 충청남도 양 시도지사의 통합 선언으로 논의가 본격화된 이후, 지난해 7월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의 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되며 행정 논의 단계에 진입했다. 이후 2025년 12월 충청남도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의 통합 관련 발언이 이어졌고,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와 여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빠르면 이번 주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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