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가뭄 韓영화에 단비…'만약에 우리' 2백만 관객 돌파

영화 '만약에 우리' 포스터. 쇼박스 제공

한국 멜로영화 '만약에 우리'가 2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이어간 덕이다. 흥행 가뭄에 허덕여온 한국영화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만약에 우리'는 누적관객수 200만 1032명을 기록했다.

'만약에 우리'는 지난 2022년 191만 관객을 모은 박찬욱 감독 작품 '헤어질 결심' 흥행 기록도 넘어섰다. 이로써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개봉했던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멜로영화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2월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개봉 2주차 주말부터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15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해 서로에게 기억의 흔적을 펼쳐 보이는 여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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