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SUV 2대가 연달아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2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전북 고창군 신림면 서해안고속도로 79.7k 지점에서 9.1톤(t) 화물차와 SUV차량 2대가 연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A씨가 숨지고,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의 충격으로 화물차는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를 이탈했고, 이후 차체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사고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SUV와 충돌한 후 뒤따르던 또다른 SUV가 이들을 피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물차 및 SUV 운전자들에게서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기사의 신원을 특정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