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강원기자협회장에 취임한 박정민 신임 회장(강원CBS 보도국장)은 24일 취임사를 통해 "'강원의 자부심, 강원 언론'을 슬로건으로 강원 언론이 강원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기자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2025강원 기자상 시상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원기자협회 소속 회원 기자들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박 회장은 "강원도의 자부심들을 강원 언론이 재조명하고 알려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강원 언론 역시 강원도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며 "강원 언론인들이 소속을 넘어 협력하며 숲을 이룰 수 있도록 강원기자협회가 '든든하고 비옥한 언덕'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박지은 강원기자협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과 취재에 있어서 느낀 고독을, 연대와 연결로 묶은 것이 강원기자협회라는 구심점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함께 고생해 준 협회 임원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회장 취임식에 이어 기획취재부문 6건, 일반취재부문 4건, 사진·영상 부문 1건, 특별상 2건에 대한 2025강원기자상 시상식도 열렸다.
강원CBS는 진유정, 구본호 기자가 공동 취재한 '[2025년 치안유지법 제정 100년 및 광복 80주년] 일제강점기 춘천고 학생항일운동 '상록회': 일본 연구자료 단독 입수 분석' 보도가 기획취재부문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진유정 기자는 "강원CBS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름도 없이 자신을 희생한 강원도의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