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울진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중학생 24명과 고등학생 26명 등 모두 50명으로,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울진군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기술 분야에서 재능을 보인 학생, 저소득 가정 및 모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에게 울진군 명예군민증과 군민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 7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41년 동안 약 6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소중히 키워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