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푸드 경쟁력 강화' 해수부, 수산식품 수출 지원 대폭 확대

다음 달 2일부터 권역별 지원 사업 설명회

해양수산부. 송호재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올해 '수산물 해외사장 개척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36억 원 증가한 791억 원으로 편성하고 K-씨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 해외 인지도 제고, 신규 판로 개척 등을 뒷받침한다.

수산식품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100개사에서 158개사로 확대한다.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 기업부터 초보, 성장, 고도화 단계의 기업까지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수출용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유망상품화' 지원 대상도 기존 34개 업체에서 68개 업체로 확대하고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한 '선도조직' 육성도 기존 8개에서 12개 조직으로 확대한다.

한류와 연계한 K-씨푸드 마케팅을 강화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K-씨푸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 식품을 홍보하기 위한 '면세점 마케팅', 수출 효자 품목인 김의 '한국산' 인식 확대를 위한 'GIM' 명칭 홍보 등에 나선다.

수출 수산물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유통·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외 물류 기반도 구축한다.

수출기업의 관세·비관세 대응과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하는 국제 인증 취득 지원과 환율 등 대내외 위험요소 대응을 위한 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분석센터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해수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6개 권역별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은 "한류의 국제적 확산은 우리 수산식품 수출에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수산 식품 수출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