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대한노인회 참여하에 한파쉼터를 집중점검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물품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해시는 현재 경로당, 노인복지관, 근로자복지관, 편의점 등 총 157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한파쉼터를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한파쉼터 위치정보의 정확성,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운영시간 준수 여부, 난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방한용품(핫팩 4200개, 담요 1천개)을 배부해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점검은 1월 셋째 주 80개소, 넷째 주에 77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 보완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단기간 내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한파쉼터 점검을 통해 쉼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혹한기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과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해 한파쉼터 운영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