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K-국정설명회'가 다음달 11일 제주에서 개최된다.
22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국무총리실은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40분부터 제주시 노형동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김민석 총리가 주재하는 'K-국정설명회'를 개최한다.
K-국정설명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무총리의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서울과 광주, 인천, 전북 전주 등지에서 진행됐다. 제주도가 국무총리실에 요청하며 이번 설명회가 열린다.
도내 공직자와 도민 500여 명이 K-국정설명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개월간의 주요 국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인공지능(AI) 분야와 관련해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해 국정 방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총리실이 정부 부처를 관할하고 있어서 각 부처에 제출할 제주 현안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 국무총리실에서 무엇을 채택할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K-국정설명회에 앞서 이날 오영훈 지사, 4·3유족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4·3 현안과 함께 역사왜곡 시도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좋은 사례로 언급된 '제주가치 통합돌봄' 현장과 '전국 최초 건강주치의 시범 운영' 현장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 의견을 들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