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의 '진심'으로 열린 안양수목원…3월부터 사전예약제

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의 적극적인 관계 기관 협의로 반백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22일 안양시는 안양수목원의 지속 가능한 식물자원 보호와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수목원 탐방 사전 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서울대는 비개방 수목원이었던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지난해 11월 전면 개방 후 방문객 증가 추세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탐방객 분산 및 교통여건, 원활한 수목원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운영방식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전 예약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수목원 탐방 예약은 서울대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탐방 일자를 선택해 신청하면 나타나는 큐알(QR) 코드를 저장한 뒤 수목원 정문 또는 후문에서 이를 인식해 출입하는 방식이다.

예약은 탐방일 기준 30일 전부터 전날 자정까지 가능하다.

일일 입장 가능 인원은 평일 1500명, 주말 및 공휴일 4천명으로 제한된다. 개인 예약은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 방문의 경우 수목원 연구·교육 목적의 유관기관에 한해 이메일을 통한 별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안양시 제공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안내, 현수막 설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최대호 시장은 서울대와의 협약을 통해 수목원 내 일부 연구와 교육 공간을 제외한 축구장 28개와 맞먹는 20만㎡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6차례에 걸친 시범 개방을 비롯해 지난해 2월에는 법적효력을 갖춘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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