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지역화폐 '청주페이'의 누적 발행액이 지난해 말 기준 2조 4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56만 6344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66%에 달했다. 가맹점 수는 4만 7322곳으로 집계됐다.
시는 청주페이가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온라인몰 '청주페이플러스샵', 교통카드 기능, 삼성페이·카카오페이 연계,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특히 청주페이 플러스샵에는 250여개 업체가 입점해 누적 매출 6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을 통해서는 누적 3900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청주페이로 전환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네이버페이 연계, 정책 홍보 기능 강화 등 추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소비와 공공정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