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청장도 고심…학군 이탈 막아라

[기자수첩]

중학교 배정과 학군을 둘러싼 고민을 털어놓은 광주 지역 맘카페 게시글.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배정 방식과 학교 분위기 등을 묻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독자 제공

광주 동구 관할 초등학교 졸업 후 다른 자치구 지역으로 전학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광주 동구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서면서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구 내 일부 중학교를 둘러싼 평가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거론되며 초등학교 졸업 무렵 전학을 고민하거나 관련 정보를 문의하는 글이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동구는 학부모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특성화 시범학교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 내 학교 1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오는 3월부터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논리력·상상력·창의력을 기르는 인문 특성화 교육이 시범 운영된다. 

동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문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바탕으로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임택 청장도 교육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사업 추진 전반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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