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옴부즈만(ombudsman)은 지난 20일 올해 제1회 양산시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해 '공공 테니스장 이용 불편' 고충 민원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옴부즈만은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 기능 개선을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의견 표명'을 했다. 양산에서는 시스템 절차 문제 등으로 공공 테니스장을 예약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아울러 지난해 양산시 옴부즈만에서 처리한 민원은 총 96건으로 이중 9건은 '의견 표명', 1건은 '제도 개선 권고'로 의결됐다. 이중 제도 개선 권고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면책 요건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데 있었다. 나머지 민원은 상담 해소나 이첩 등으로 처리됐다.
한상철 대표 옴부즈만은 "올해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시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부즈만은 민원인이 부당하거나 불편함을 겪는 사안 등을 청취한 뒤 행정기관에 의견을 개진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