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송에코리움 민간위탁 운영…웰니스 관광 강화

 
금강송에코리움 숙박동.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금강송에코리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관리·운영 업체로 지역 산림복지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공간휴담을 최종 선정했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울진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치유·체험·힐링 중심 시설이다.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숙박, 치유 식단을 구성해 2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간위탁 운영사로 선정된 ㈜공간휴담은 산림·해양·온천 등 울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2022년부터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산림청 국가숲길 1호)에서 산림교육과 숲해설 사업을 운영해 왔다.
 
금강송에코리움 전시관. 울진군 제공

지난해 7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울진 금강소나무 산지농업시스템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강송에코리움의 치유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를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숲·숨 리트릿(Retreat) 스테이'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 2일, 2박 3일 과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크라 싱잉볼과 소도구를 활용한 회복 요가를 체험하는 '이완테라피', 자연 속에서 해먹 테라피와 명상을 즐기는 '숲길테라피', 솔향 스프레이를 제작하는 '아로마테라피' 등이 있으며, 계절별·시즌별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화 요가 프로그램과 마사지 오일·맞춤 향수 제작, 계절 특화 기획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금강송에코리움 내부.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금강송에코리움이 산림복지와 생태관광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울진을 대표하는 체류형 웰니스 치유관광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421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금강송에코리움을 금강송 테마전시관과 치유센터, 숙박동 등을 갖춘 동해안 대표 산림·온천·해양 휴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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