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1'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1 프로' 에어컨을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에는 오래 켜 놓아도 춥지 않고 편안한 신개념 냉방 기능인 AI콜드프리가 최초 탑재됐다. 사용자가 AI콜드프리 버튼을 누르면, AI가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든 후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도 제어에 들어간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의 기존 제습 기능은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차가운 열 교환기를 통과하며 수분을 빼앗기는 과정에서 온도가 계속 떨어져 고객이 원치 않는 추위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불편함을 새로운 2단 열교환기 기술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온도가 낮아진 공기를 다시 따뜻한 열교환기에 통과시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AI 기능이 적용됐다. 'AI바람'은 레이더센서로 사용자 위치와 사용 패턴, 공간의 상태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바람을 내보내는 기능이다.
이 제품은 또 'AI수면' 기능을 통해 수면 환경과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며, 'AI음성인식'이 가능해 사용자 의도에 맞춰 운전모드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외출 시에는 레이더센서가 사용자의 부재를 감지해 최대 77%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외출 절전 모드'가 가동되며, 반려동물에 맞춰 운전되는 '펫 케어' 기능도 갖췄다. 4.3인치에서 6.8인치로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는 온도는 물론, 습도와 제습량까지 표시해준다.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은 오는 22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타워1은 545만~597만 원, 뷰1프로는 420만~482만 원이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9만 3900원(6년, 라이트플러스 기준)부터 이용 가능하다. 신제품 구매와 구독 시 모두 최대 25만 원의 캐시백이 이뤄진다.
LG전자 ES사업본부 장석훈 RAC사업부장은 "온·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처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의 편리함을 선사하는 2026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프리미엄 AI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