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작업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30대 남성 A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다.
부상을 당한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을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쯤에는 전남 나주시 동강면의 한 비료공장에서는 몽골 출신 40대 여성 이주노동자 B씨가 4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프트 기계 위에서 작업 중 떨어진 B씨는 중상을 당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광주고용 노동청은 이주 노동자의 잇따른 추락 사고와 관련해 작업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