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위생과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는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06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안전 검사 이행 여부와 비상구 확보 상태, 전기·가스·소방시설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과 관리 미흡 사항은 설 연휴 전에 보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숙박·목욕·이미용 등 공중위생업소 9336곳의 위생 관리와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합동 점검도 추진한다.
무자격 영업과 불법 행위를 비롯해 개인서비스요금 과다 인상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에 대한 공급 안정과 안전한 공급을 위해 축산물 검사관 확대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위해 도축 민원 접수 시간 확대, 휴일 도축 검사를 진행하고 지역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위생에 대한 특별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