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찾아온 부상 악재…카굴랑안 이어 하윤기도 시즌 아웃

하윤기. KBL 제공

하윤기(KT)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KT 관계자는 20일 "하윤기가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시즌 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윤기는 지난 4일 LG전 후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아예 뛸 수 없는 상황은 아니었다. 게다가 KT는 6위에 턱걸이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하윤기는 통증을 참고 뛰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대신 건강한 다음 시즌을 기약하기로 했다.

KT는 전반기 32경기에서 17승16패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윤기와 조엘 카굴랑안 없이 하반기를 치러야 한다. 카굴랑안 역시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하윤기는 평균 8.9점 4.7리바운드, 카굴랑안은 7.7점 3.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하윤기의 공백은 이두원으로 메울 방침이다. 이두원은 최근 3경기에서 20분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 11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자밀 워니(SK), 숀 롱(KCC) 등 외국인 선수 수비까지 맡았다. 문경은 감독도 "깜짝 활약이 아니다"라면서 이두원의 활약을 반겼다.

카굴랑안의 공백은 김선형으로 메울 전망이다. 당초 복귀 시점으로 예상했던 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만큼 복귀가 임박했다. 다만 카굴랑안의 대체 아시아쿼터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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