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중도노선' 오인태 교육주권전국회의 상임의장, 경남교육감 출마 선언

진보진영 및 보수·중도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 참여없이 독자 행보

송봉준 기자

오는 6월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중도노선을 걷는 오인태 교육주권전국회의 상임의장이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장은 지난 1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를 진보와 보수로 나눠 편 가르기식으로 몰고 가는 흐름 자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며 "상식과 순리를 무시하고 특정 단체나 인물이 인위적으로 틀을 짜서 예비후보들을 그 안에 가두는 것은 국민 선택권을 빼앗는 행위이며 교육감 선거를 정쟁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무책임한 일이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중도진보와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범중도'에 해당한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보수진영은 지난해 9월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 연대를 출범시켰으며 진보진영은 지난해 12월 진보교육감 선거연대기구인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를 출범시켰다. 오 의장은 진보진영은 물론 보수·중도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 어디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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