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도심 곳곳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도안동 도안7동 근린공원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소방대원이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구청은 오전 10시 15분쯤 "도안동 일대 멧돼지 출몰로 주의가 요구된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쯤에도 서구 정림동 일대에서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나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당시 멧돼지들은 인근 야산으로 이동한 뒤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같은날 오전 10시 39분쯤에도 동구 마산동에서 멧돼지가 발견됐다. "도로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멧돼지를 포획해 경찰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