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몰려온다"…경남 한파 비상대응 가동

취약계층 보호 강화

류영주 기자

북서쪽에서 불어닥친 찬 공기로 경남 내륙 지역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경상남도가 도민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20일 경남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함안·창녕·거창·합천 등 경남 내륙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태다. 특히, 21일부터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도는 시군·관계기관과 협력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현장 점검과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응급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응급대피소 운영 점검도 마쳤다. 도민들이 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한파쉼터(경로당·주민센터 등) 6950여 곳도 본격 운영된다.

도는 야외활동 자제와 방한용품 착용, 시설 관리, 안전 운전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 준수를 강조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