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20일 두산에 따르면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는 내야수 오명진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3100만 원에서 8100만 원 인상 1억 1200만 원에 계약했다. 연봉 인상률은 무려 261.3%다.
오명진 2001년생이다. 지난해 시범경기 타율 1위(0.407)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정규시즌에서는 107경기에 나와 타율 0.263, 홈런 4개, 41타점, 도루 5개를 기록했다.
내야수 박준순도 3천만 원에서 3900만 원 늘어난 6900만 원에 사인했다. 인상률은 130%다. 2024년 신인왕 투수 김택연은 1억4천만 원에서 8천만 원 인상된 2억 2천만 원(인상률 57.1%)에 계약했다. 투수 박치국은 1억 1천만 원에서 7700만 원이 오른 1억 8700만 원(인상률 70.0%)에 도장을 찍었다.
이 밖에 투수 최승용은 8500만 원에서 7천만 원이 오른 1억 5500만 원(인상률 82.4%)에 사인하며 다시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