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8위에 머문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새 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19일 KIA에 따르면 선수단은 오는 23일 일본으로 출국해 25일부터 3월 8일까지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를 소화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1명, 선수 42명 등 총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는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신인은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캠프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의 아마미 가와쇼 구장에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치른다. 이후 2월 22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킨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KIA 관계자는 "선수단은 2차 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며 "2월 24일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한화, 삼성, KT, LG 등과 4차례의 연습경기를 벌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