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전면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평년보다 이른 오는 20일로 앞당겨짐에 따른 조치다.
강원소방은 동해안 지역 건조특보와 강풍주의보 발효 상황을 고려해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도내 3687가구에 대한 관계자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농산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마을과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산림 인접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예비주수'를 실시해 산불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한 '산불진화대'를 구축, 초기 진압과 주민 대피 지원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강원소방은 산불 발생 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인명 보호와 민가 방어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