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인산 30ℓ가 누출돼 긴급 방제 작업이 이뤄졌다.
19일 오전 9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반도체 폐수 배관에서 인산이 새어 나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업체 측은 설비 가동을 중단해 추가 유출을 막았지만, 이 과정에서 근로자 5명이 흘러나온 인산에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모두 보호복을 착용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측은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흡착포 등을 활용해 임시 복구를 마쳤다. 누출된 인산은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