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고 1억 원 한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지역 외국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 없이 보장이 가능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야생동물 사망·치료비의 경우 울진군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한해 보장한다.
보장 항목은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화상수술비 △농기계 사고 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를 포함한다. 인적 피해 발생 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총 36개 보장 항목 가운데 10개 항목이 1억 원 한도 보장에 해당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장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만 타 지자체로 전출한 경우와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 사고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