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늘었다. 경기 불황 때문에 기업·개인사업자의 고액 체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최근 3년 간의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수는 2023년 264명, 2024년 286명, 2025년 391명 등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의 체납액도 2023년 86억 5600만원, 2024년 115억 500만원, 2025년 130억 9200만원 등 갈수록 늘었다.
전북자치도는 이달 중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심의와 소명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명단을 공개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원 이상 체납 상태를 1년 이상 지속한 개인·법인이다.
명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할 때는 가산금을 제외한다. 다만 명단을 공개할 경우 가산금을 포함한 체납액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