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본회의장 앞 단식농성…"통일교 특검 촉구"

"與, 2차 종합특검 강행하면서 특검 거부"

단식을 시작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 자리해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15일 오후 3시 50분쯤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한편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농성을 시작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에 맞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한 직후 단식에 돌입한 것.

송언석 원내대표와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해 조배숙·박대출·이만희·임이자·정점식·김승수·엄태영·이인선·정동만·박상웅·최보윤 의원 등이 연대의 뜻으로 자리를 지켰다.

장 대표는 단식에 앞서 열린 '2차 종합 특검 반대 규탄대회'에서 "2차 종합특검법의 무도함과 (통일교·공천뇌물) 특검법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제 단식을 통해 국민께 더 강력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덮어놓는다고 비리가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는다"며 "진실을 덮은 비용에 이자까지 붙여 갚게 될 것이다. 민주당의 패악질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고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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