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은 14일 "완주·전주 통합은 끝나지 않았다"며 "두 지역 통합으로 천년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전북대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완주·전주는 통합 논의를 먼저 시작했지만 결정을 미루는 사이 국가의 인센티브 재원을 윗동네, 아랫동네에 뺏길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우 시장은 "아직 늦지 않았다. 완주, 전주를 포함한 도민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 결단해야 한다"며 "양 시·군 주민이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105개 방안을 특별법에 명문화하고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비롯한 전주시의 분야별 약속 사항도 통합의사가 확인되는 즉시 절차에 착수하겠다"면서 "두 지역민의 위대하고 현명한 결단으로 통합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