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이 14일 발표한 지난해 노인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노인 인구는 9994명으로,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높은 전체 인구의 37.6%에 달했다.
노인 고용률은 상반기 56.1%, 하반기 55.8%였고 사업자등록 인구는 1627명으로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자발적 경제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건강보험 적용 노인은 9952명으로 이 가운데 직장가입자 비율은 50.2%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작성된 노인등록통계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중장기 정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단양군 노인 인구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 복지정책 수립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