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3일 오전 9시부터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A 신협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4월 A 신협 관계자들이 공모해 대출 한도를 초과한 불법 대출을 실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대출 관련 전산 자료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해 불법 대출 여부와 규모, 관련자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A 신협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A 신협 감사 관계자는 "불법 대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경찰에서 요청한 자료들은 모두 제공해 협조했다"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혐의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