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英·日 재무장관과 '공급망 안정화' 등 협력 논의

윤창원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영국과 일본 재무장관을 만나 공급망 안정화 등 국제 공조를 다지는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는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구 부총리가 영국 레이첼 리브스(Rachel Reeves) 재무장관, 일본 가타야마 사쓰키(Katayama Satsuki) 재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G7 및 한국·호주·인도·멕시코·EC 등이 참석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11일 리브스 장관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국제공조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핵심광물 재자원화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재무부는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향후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또 취임 후 처음으로 가타야마 재무장관을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 부총리는 오는 4월 한국의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세계국채지수) 편입과 관련해 일본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가타야마 재무장관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한편, 양국 재무부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주요 20개국(G20),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등 다자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와 가타야마 재무장관은 오는 3월 14일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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