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학교 근무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계획'을 세우고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방학 기간 학교급식 대청소일에 맞춰 운영되는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지난해 3개 학교에서 올해 5개 학교로 늘린다.
이달 14일까지 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해 근로자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테이핑 요법과 마사지볼을 활용한 체조 교육을 제공한다.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재해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맞춤형 상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신체 부담 작업을 개선하고, 보조 설비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는 모두 8건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에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