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이 재단이사장 이·취임 예식을 진행하고 병원의 선교적 사명과 지역사회를 향한 섬김의 의지를 다졌다.
8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광주기독병원은 이날 병원 예배실에서 재단이사장 이임 및 취임예식을 열고 제19대 주계옥 이사장의 이임과 제20대 권용식 이사장의 취임 감사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식은 양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영춘 의료부장의 기도, 고만호 목사의 설교(누가복음 10:25~28,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이어 감사패 전달, 축사,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주계옥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재단 이사장으로서 병원의 선교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주계옥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은 하나님의 은혜와 병원 가족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권용식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병원의 선교적 사명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한 섬김이 깊어지기를 기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롭게 취임한 권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광주기독병원의 역사와 정신을 충실히 계승하겠다"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병원의 사명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주문창 목사는 "광주기독병원은 12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최대 규모의 선교병원"이라며 "모든 직원이 하나님의 사명자라는 의식을 갖고 섬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욱 병원장은 "이임하신 주계옥 이사장의 헌신과 기도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취임하신 권용식 이사장과 함께 광주기독병원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향후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공의료 및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교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