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지원도 경남이 1등…김해센터 운영 'S등급'

양산에 이어 김해까지 2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S등급

산업안전 VR 체험장. 경남도청 제공

경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 서비스가 2년 연속 전국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양산센터가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김해센터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경남이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운영실적 평가'에서 김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전국 1위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함께 평가받은 창원과 양산 센터도 B등급을 기록하는 등 경남 지역 센터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센터(광역 6·기초 3)를 대상으로 사업 이행 충실도와 만족도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김해센터가 전국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이었다.

외국인 근로자 정신건강 프로그램. 경남도청 제공

외국인 근로자의 일상적인 상담과 교육은 물론, 전국 최초로 '산업안전 VR(가상현실) 체험교육장' 열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섰다. 글로벌 봉사단 운영,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사회통합 모델을 제시해 정성·정량 평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센터는 이번 성과를 통해 국비 보조금 10%(2천만 원)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경남에서는 창원·김해·양산 등 3개 센터가 2024년 공모를 통해 운영 중이다.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사천(서부권)과 거제(남부권)에도 센터 2곳을 추가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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