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세계 최대 IT박람회인 CES 2026에서 삼성SDS와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2032년까지 구미 국가1산업단지 일원에 60MW급 전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AI 반도체를 적용해 대규모 AI 연산 및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보하고, 모바일·제조·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고급 IT 인력 유입,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등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AI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핵심 요소로 경북의 전력 자립률은 215.6%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풍부한 전력 기반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기업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