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오늘까지 이틀 동안 전국 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목회 전략과 함께 침례교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전국 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열고 이번 회기 주요 정책을 점검했습니다.
전국 3600여 개 교회를 대표해 모인 140개 지방회, 230여 명의 의장단은 교단 현안을 공유하고 총회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총회는 먼저 교단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해 지역별 교회 현황 등 구체적인 통계를 공유했습니다.
[녹취] 김일엽 총무 / 기독교한국침례회
"도시교회, 농어촌교회, 도서교회, 섬이죠. 섬은 1.27%, 농어촌교회는 21.08%, 도시교회는 77.68%로 나와 있습니다. 자체 예배당이 있는 교회는 54.95%, 상가교회 35.71%…."
침례교 총회는 그동안 교단 현안을 논의해 오던 '교단발전협의회'를 대신해 3년 전부터 1박2일 일정의 전국 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방회 의장단의 참여를 확대해 교단의 의사결정 구조를 지방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최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총회가 어떻게 사역하고 또 여기 모인 명실상부한 140개 지방회 의장단들, 다시 말해 우리 교단의 대표들입니다. 그분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총회사역을 의논하고 또 함께 중지를 모으고 또 여러 가지 질의사항에 대해서 답해주면서 우리 함께하는 총회 그런 모임입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음세대 돌봄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지방회 강화 등 5개 주제로 나눠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임시 이사도 이사장은 될 수 있어요."
"전도 축제를 하든지 집회를 한번 해보자."
"존경을 받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목회' 전략도 심도 있게 다뤄졌습니다.
총회는 지난해 말 진행한 미래교회 목회 세미나에 이어 심화 컨설팅을 운영하며 새로운 사역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한성 부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전도부
"창업목회, 돌봄목회, 그리고 AI목회 등 해서 우리 침례교 목회자들이 앞으로 세계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생존의 문제뿐만 아니라 성장과 부흥과 발전, 구원적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가…"
이밖에도 총회는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인생 디자인 프로젝트와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인 라이즈업 뱁티스트 등 이번 회기 주요 사업들을 공유했습니다.
침례교 총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교단 정책에 적극 반영해 현장과 함께하는 총회로 더욱 변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CBS뉴스 장세인입니다.
[영상기자 정용현] [영상편집 김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