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점·10리바운드' 워니가 다했다!… SK, 정관장에 역전승

워니, 1초도 벤치에 앉지 않고 코트 누벼
kt, 소노 잡고 3연승… 신인 강성욱, 17점 맹활약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 제압

SK 워니. 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정관장을 물리쳤다. 자밀 워니의 40분 풀타임 활약을 앞세운 승리였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에 78-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6승 12패로 5위를 유지했다. 정관장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정관장은 2위(18승 10패)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정관장이 달아나면 SK가 추격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정관장의 외국인 에이스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득점포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작렬했다. SK 워니는 맞섰다. 1초도 벤치에 앉지 않고 코트를 누비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이날 40분을 다 뛰었다. 2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김낙현이 18점 5어시스트로 두각을 보였다.
 
kt 신인 강성욱. KBL 제공

고양 소노아레나에서는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76-62로 물리쳤다. 신인 강성욱의 17점 맹활약이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6위 kt는 14승 14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상위권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소노는 그대로 7위(10승 18패)에 머물렀다.
 
승리 주역 강성욱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그는 이날 펄펄 날았다. 개인 프로 최다인 17점을 올렸다. 3어시스트 2스틸을 곁들였다. 강성욱이 이날 던진 3점슛 3개 모두 림을 통과했다. 힉스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9점을 올렸다. 리바운드는 6개를 잡아냈다.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18점 9리바운드로 분투했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홈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막판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고 79-77로 이겼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32점을 쓸어 담았다. 한국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와 공동 9위(9승 19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홈 8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벨란겔.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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