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선우 '1억 수수 의혹' 김태우 전 구청장 6일 고발인 조사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청 조사
지방선거 공천 후보에 1억 받은 의혹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지방선거 과정에서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경찰에 고발한 국민의힘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김 전 구청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선우-김병기 사건 고발인 조사 소환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 전 구청장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 전 구청장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강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은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는 당시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나눈 대화 녹음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정의당 이상욱 강서구위원장도 오는 5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강 의원은 전날 민주당에서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강 의원을 제명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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