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교육 수장 강은희·임종식, 3선 고지 밟을까?

[신년기획③] 막 오른 지방선거…시도 교육감 현역 수성이냐 교체냐

2025년 12월 23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송년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보수 성향의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 연말 3선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강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23일 시교육청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 정책을 책임있게 완성하려면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선 출마 의지는 명확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재선을 거치며 IB교육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강 교육감은 2024년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수장을 맡아 교육재정 안정화 담론을 주도하면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강 교육감의 아성을 흔들 대항마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부상하고 있다. 교사 출신인데다 국회의원을 지내 인지도가 높은 만큼 등판설이 꾸준히 나온다.
 
아울러 교사 경력이 있는 서중현 전 서구청장은 이미 물밑에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2018년 선거에 출마한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거론된다.
 
임종식 교육감. 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도 역시 현역인 임종식 교육감이 3선 고지를 노린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달 23일 "남은 과제를 보완해 경북교육이 안정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내년 선거에 다시 도전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임 교육감은 수뢰 혐의에 대한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듯 하지만 수사와 재판을 거치며 적지 않은 내상을 입었다.
 
때문에 도전자가 난립할 조짐을 보인다.
 
경북대와 경북도립대를 이끈 김상동 전 총장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4년 전 선거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 임준희 전 문명고 교장도 재도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김성조 전 한국체육대 총장과 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 등도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진영은 이용기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을 일찌감치 단일 후보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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