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 입학 1800여명 줄어…2일부터 대면 예비소집

한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올해 부산지역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1만 803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1800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올해 초등 입학대상자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 1만 8031명(2025.10.30.기준)으로 2025학년도 입학대상자 1만 9875명에 비해 1844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부산지역 295개 공립 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이번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학부모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저녁 시간과 주말에도 실시한다.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 내용과 학교별 안내 사항을 숙지한 후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자녀의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운 보호자는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 기간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 교육청과 지자체는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을 활용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촘촘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이들이 의무교육에 진입하는 첫 걸음인 만큼, 아동과 학부모가 해당학교에 방문해 입학 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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