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5년 하반기 초고층·지하연계 건축물 재난대응 지원체계 실태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로 43개 동이 점검 대상이다.
지하연계 건축물은 지하 부분이 역사 또는 지하도상가와 연결된 건축물 중 11층 이상이거나 수용인원 5천명 이상인 곳이다. 점검 대상은 36개 동이다.
점검은 시 ·구·민간전문가 참여한 합동점검과 구 자체점검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합동점검반이 4개소 8개 동을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 결과 초기대응대 훈련과 재난·테러 대응훈련 등 일부 미비 사항이 확인 돼 관리주체를 상대로 현장컨설팅 14건, 시정보완 4건을 행정조치했다.
구 자체점검반은 합동점검 대상 시설을 제외한 51곳 71개 동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는데, 현장컨설팅 37건, 조치명령 2건, 시정보완 12건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부산시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초고층과 지하연계 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과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