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모든 지역이 고루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이웃과 공동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함께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안고 경기도 곳곳의 삶의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에게 있고, 그 중심에 경기도민이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주권의 새 시대를 맞아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고, 경제는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선도해온 주요 정책으로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주 4.5일제', 돌봄의 영역을 확장한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기후보험'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길을 앞장서 열어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31개 시군 어디서나 '내 삶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끼며 '나는 경기도민이다'라고 자랑할 수 있도록 도정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