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따뜻한 겨울 보내길" 동해감리교회 '사랑의 라면트리' 전달식

동해감리교회(이상수 담임목사)가 지난 30일 동해시청 복지과에 '사랑의 라면트리' 라면140박스, 이불50채를 기탁했다. 동해교회 제공

동해감리교회(이상수 담임목사)가 지난 30일 '사랑의 라면트리' 전달식을 갖고 라면 140박스와 이불 50채를 동해시청 복지과에 기탁했다.

'사랑의 라면 트리'는 사랑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 지난 대림절 기간동안 진행한 나눔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동해감리교회는 시에 기탁한 물품 외에 추가로 라면 40박스, 쌀 10포를 농아인교회와 외국인 쉼터, 미자립 교회 등에 전할 예정이다.

이상수 담임목사는 "동참해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사랑의 라면트리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감리교회는 지난 6일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지역 교회와 성도 가정등에 김치를 나눴다. 동해교회 제공

한편 이웃과 함께해오고 있는 동해감리교회는 지난 6일에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지역 농아인 교회, 미자립 교회등 9곳의 교회와 원로목사, 21곳의 독거 가정에 김치를 나눴다. 이 외에도 2026년 4월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기획하는 등 지역 문화 쉼터로의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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